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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86% DACA 찬성

미국인 86%가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다카(DACA)' 수혜자를 구제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ABC뉴스와 워싱턴포스트는 서류미비자 관련 공동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6%가 DACA 수혜자 약 69만 명을 구제하는 것을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자신을 공화당이라고 밝힌 응답자의 75%도 DACA 수혜자 구제안에 찬성했다.

<관계기사 3면>

보도에 따르면 응답자의 62%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일 DACA 폐지를 결정한 것에 반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국경지대 장벽 건설안도 62%가 반대했다. DACA 유지 등을 찬성한 이들은 해당 서류미비자가 16세 이전에 미국에 왔고, 고등교육 또는 군복무를 통해 미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며 긍정했다. 지지 정당별 DACA 유지 또는 DACA 수혜자 구제를 찬성한 비율은 공화당 75%, 민주당 96~97%, 무당파 86~87%로 나타났다.



응답자 인종별로는 히스패닉 94%, 흑인 93%, 백인 84%이 DACA 유지에 대체로 찬성했다. 해당 정책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응답에서는 히스패닉 87%, 흑인 85%, 백인 61%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이밖에 응답자는 DACA 수혜자 확대 및 국경보안 강화는 65%, 고용주의 직원 합법노동 여부 확인 79%, 합법이민 축소안 39%, 국경장벽 건설 37%를 각각 찬성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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