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여성 위한 멘토그룹 되자”

KOWIN DC지회 상견례 모임
차세대 리더십 콘퍼런스 논의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 DC지회가 지난 22일 모임을 열고 함은선 신임회장과 회원 간 상견례와 함께 협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6월25일 제2회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함은선 회장은 “지난 17년간 이어온 ‘코윈’의 역사와 위상을 이어 회원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차세대 한인 여성들을 멘토로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협회로 거듭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우래옥 식당에서 열린 모임에서 회원 및 임원들은 오는 10월28일 열리는 차세대 리더십 콘퍼런스에 대한 계획을 검토하고, 차세대 회원 확보를 위해 가입비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한 허리케인 ‘하비’ 이재민 돕기 매칭펀드 모금 행사도 진행, 1200달러를 즉석에서 모금했다.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오인환 박사는 집단의식과 집단지성(Group IQ)의 중요성에 관한 특별강연을 했다.

한편 ‘코윈’은 한국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으로 한인여성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국제협력과 여성 인적자원 발굴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DC지회는 매년 가을 차세대들을 위한 리더십 세미나와 12월 연말 갈라 행사, 1월 겨울수련회 및 회원간 교류 및 멘토링을 연중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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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