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달라스 한인들의 정서적 쉼터, ‘텍사스 중앙일보 문화센터’

때론 활기차게, 때론 차분하게, 때론 치열하게 배우고 즐기는 곳
20여개의 다양한 강좌 마련 수시 접수 가능

달라스 한인동포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이끌어가는 ‘텍사스 중앙일보 문화센터’는 지난 21일 문화센터 강사진들과 운영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향후 문화센터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텍사스 중앙일보 문화센터는 현재 20개의 다양한 강좌가 진행 중에 있으며 매년 ‘한인예술공모전’, ‘열린문화의 밤’ 등의 행사를 주최, 많은 한인동포들의 참여와 호응을 통해 발전을 거듭 이어가고 있다. 텍사스 중앙일보 문화센터 수강 및 등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972-242-9944로 하면 된다.


문화 예술의 혼이 창조되는 곳

텍사스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강좌 중 하나인 성인 미술반은 지친 이민생활을 미술로 승화시키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진행되며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만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 달에 두 번 진행되는 꽃꽃이 강좌는 꽃의 향기를 기다리듯 회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강좌다. 다양한 꽃향기와 함께 컬러풀한 꽃바구니를 만들며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게 해준다.

음악 강좌들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키보드, 통기타, 우크렐라, 노래교실, 성악 보컬 클래스 등이 펼쳐지며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음악이 가져오는 기쁨을 아는 분들이 놓치지 않고 꼭 먼저 등록하는 클래스들이다.


한국 전통 문화가 계승되는 곳

한국무용, 사물놀이, 규방공예 강좌는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뿐 아니라 전문가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히 배움에서 끝나지 않고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과 전시전을 통해 한국 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릴 수 있는 민간 대사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많은 수강생들이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미국 땅에서 그 전통을 이어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단순히 배우고 즐기는 차원이 아닌 한국 전통 문화 계승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고자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는 강사진들과 수강생들이 있어 감사하다.


삶의 활력과 건강이 솟구치는 곳

라인댄스, 요가, 줌바댄스, 에어로빅 등의 강좌를 통해 삶의 활력과 건강이 솟구치는 곳, 바로 텍사스 중앙일보 문화센터이다. 때로는 신나는 음악과 활기찬 몸동작으로, 때로는 절제된 몸동작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건강을 되찾아가는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방법, 바로 텍사스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Activity 강좌에 등록하는 것이다. 그 효과는 어떤 수강생의 말처럼 “두말하면 잔소리죠”.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곳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로부터 글쓰기의 기초와 고급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문학교실은 문학을 사랑하는 한인동포들에게 최고의 클래스이다. 한국 및 미주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해 문인으로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고 이어갈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처럼 현대사회는 다양한 지식을 활용하는 시대이다. 특별히 요즘과 같은 기술발달 시대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것은 높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강좌, 비즈니스〮직장인을 위한 엑셀, 파워포인트 강좌는 개설하자마자 인기 강좌로 급부상했다.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무료 시민권 강좌’는 시민권을 획득하는 과정과 시험에 대한 철저히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시민권 획득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이 강좌는 텍사스 중앙일보 문화센터의 또 하나의 자랑이다.

최혜빈 기자 / 조훈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