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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통해야 경제 교류도 이뤄집니다”

대구 화가 작품 25점 모은 ‘그레이트 아트 펀’
애틀랜타시청·둘루스 낙원떡카페서 전시회

대구시 소재 화가들의 작품이 자매도시인 애틀랜타의 시청 로비에서 전시되고 있다.

대구와 애틀랜타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제3회 대구화가 작품전 ‘그레이트 아트 펀’이 4일 사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애초 개막식 행사는 애틀랜타 시청에서 계획되었지만, 카심 리드 시장 측이 로비에서 갑작스런 행사를 계획하는 바람에 이날 개막식은 몇 블록 떨어진 시립 미술관 ‘갤러리 72’에서 열렸다. 시측은 이날 오후 11점의 작품을 시청 로비로 옮겨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막식에서 테일러 우드러프 애틀랜타 문화사업국장은 “3년을 맞은 이 전시회는 애틀랜타시와 대구시 사이 교류의 상징이자, 애틀랜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지역민들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문화를 주고받고 공유하지 않으면 비즈니스도 이루어질 수 없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198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애틀랜타와 대구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3년 시작됐다. 애틀랜타 시청에서 작품 11점, 둘루스 ‘낙원떡카페’에서 14점의 작품이 8일까지 전시된다. 양은지 ‘문화관광 대구경북협동조합’ 이사장은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애틀랜타한인회와 교민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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