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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월드컵 축구 유치 타진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이 선정될 가능성 높아

애틀랜타에 새로 개장한 프로풋볼(NFL) 팰컨스와 메이저리그사커(MLS)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의 프로축구 경기에 예상외로 수많은 관중이 몰려드는 바람에 애틀랜타가 갑자기 프로 축구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애틀랜타가 월드컵 축구 경기 유치 도시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미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캐나다와 멕시코, 미국 등 북미대륙 3개국이 공동으로 월드컵 축구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현재 월드컵 유치 지원서에 축구 경기를 진행하게 될 도시와 경기장 리스트를 분석 발표했다. 이 가운데 최신 최고 시설을 갖춘 애틀랜타가 손에 꼽혔다고 웹 베이스 뉴스 커브드 애틀랜타가 보도했다. 북미대륙 연합 월드컵 축구 유치단은 참가할 도시는 가장 중요한 자격기준이 세계적 수준급의 인프라 축구장과 스타디움을 이미 갖추고 있거나, 건설계획이어야 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은 국제축구협회(FIFA0의 요구사항과 올림픽 유치단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훌륭한 구장이라고 이 신문은 평가했다.
벤츠 구장은 이미 대학 풋볼 결승전을 유치한 상태이고, 2019년도에는 프로풋볼 챔피언 결정전인 수퍼보울을 예약했으며, 2020년도에는 프로풋볼 최후 4강전 경기를 유치해놓은 상태다.



남동부에서 월드컵 축구 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운동장을 갖고 있는 도시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샬롯, 테네시의 내쉬빌 밖에 없다.

버밍햄과 뉴올리언즈는 자격미달로 탈락했다. 이밖에 미국에서는 뉴욕과 LA 등 주요 도시가 포함됐고, 멕시코에서는 3개의 도시, 캐나다에서는 4개 도시가 1차 심사 관문을 통과했다.

1차 심사단계에서 32개 도시가 후보 리스트에 올랐지만, 실제로는 최종적으로 12개 도시 정도만이 북미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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