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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으로 1회전은 무난히 통과했지만…류현진, 챔피언십 시리즈 합류 '불확실'

LA 다저스가 디비전 시리즈를 유일하게 3연승으로 통과했다.

전력손실을 최소화하고 체력을 비축하게 된 최상의 시나리오였지만 막상 로스터 합류를 희망하는 류현진(30) 입장에서는 그다지 좋은 소식만은 아닌 셈이다.

<관계기사 3·8면>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3연승으로 제치고 14일 안방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나설 것이 확실하다.



선발투수들을 아끼게 되며 커쇼-리치 힐-다르빗슈 유-알렉스 우드로 2라운드 선발진을 유지할 것이 유력하다. 4선발 후보 우드가 등판하지 않은 탓에 류현진이 들어갈 자리가 생기지 않았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기명단인 '택시 스쿼드'에 속한 류현진의 챔피언십 시리즈 합류 여부는 불투명하다.

롱 릴리프 투수들도 모두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선발에서 강등된 마에다 겐타가 2경기 무실점으로 벤치의 눈도장을 단단히 받았다. 게다가 류현진은 "불펜으로 뛰는 것이 불편하다"는 진단까지 받았다. 선발이 아니라면 활용 가치가 없는 것이다. 팀 선발ㆍ구원진에 변수가 생기지 않으며 3년만의 가을야구 경험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

그러나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부상자가 나오거나 선발진이 붕괴되면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챔피언십 시리즈 상대에 따라 25인 명단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풀타임 선발 복귀 자체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류현진이지만 29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 하고픈 욕망은 어느 선수 못지 않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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