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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년 화재2 계기로 살펴본 대처 방법…
1인당 1주일분 식품·식수 준비하고
집 30피트 이내 가연성 물건 치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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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7/10/11 미주판 14면    기사입력 2017/10/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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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년 화재2로 OC에선 수천 명이 대피하거나 대피 준비를 하느라 분주했다. 이번 화재를 계기로 집 근처에서 불이 났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대피 준비물에 관한 가주비상서비스국의 조언을 소개한다.

▶대피시 준비해야 할 비상물품

비상대피령이 발령된 후 준비하기엔 마음도 급하고 시간도 촉박해 제대로 챙겨 나가기가 쉽지 않다. 시간이 허락할 경우, 준비해야 할 물품은 1인당 최소 일주일치 음식과 식수, 옷가지, 플래시, 소형 라디오와 여분의 배터리, 비상응급약품 및 개인별 복용약 등이다. 이 밖에 현금, 크레딧 카드, 체크북, 보석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과 스마트폰과 충전기, 건강 및 자동차 보험증, 세금 관련서류, 주택소유증명서, 출생증명서, 결혼 증명서, 보험증서 등을 챙겨야 한다. 가족 사진첩 등 대체할 수 없는 물품도 여유가 있으면 챙긴다. 애완동물이 있으면 ID태그, 관련 서류와 용품 등을 챙겨 애완동물을 받아주는 셸터로 가야한다.

▶주택 안에서 준비할 사항

휴대가 편하고 상하지 않는 식품, 병물 등 앞서 언급한 비상용 물품들을 한 곳에 모아 두어야 한다. 특히 정전 등으로 스마트폰 충전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고용량 배터리 파워팩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필수품을 우선적으로 준비해 가방을 꾸려둬야 한다. 집안의 연기 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보고 배터리를 교체해준다. 설치한 지 10년이 지났으면 새 것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필요에 따라 차단할 수 있도록 개스나 전기, 수도 등 각종 유틸리티 연결 부위와 스위치를 확인하고 작동법을 알아둔다. 빨래 건조기의 섬유찌거기 등은 불에 취약하기 때문에 모두 제거해 놓고 집안 구조를 그림으로 그린 후 각 방마다 탈출할 수 있는 비상구를 사전에 결정해 놓는다. 애완동물들을 어떻게 데리고 대피할지도 사전에 준비해 놓는다.

▶주택 밖에서 준비할 사항

지붕이나 물받이, 패티오, 현관 등에 떨어져 있는 나뭇잎과 나뭇가지 등을 모두 제거하고 집 근처 나무 가운데 집에 걸쳐 있는 가지는 모두 자른다. 또 집 주변 30피트 내에 있는 가연성 물건은 모두 치운다. 핼로윈 장식들도 일단 치워놓아야 한다. 평소에 조경용 식물이나 건축자재를 불에 잘 타지 않는 품종이나 소재로 고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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