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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침실 몰카'

숙박 공유 서비스 업체인 에어비앤비를 운영하는 집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인디애나주에 사는 데릭 스타니는 여자친구와 함께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하루 숙박을 하기로 했다. 그들이 찾은 곳은 마이애미 해변에 있는 한 타운하우스였다.

기술 업종에 근무하는 스타니는 침대 쪽을 향한 화재감지기가 수상쩍어 보였다. 혹시나 해서 해체해보니 안에는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소형 카메라와 마이크가 달려 있었다. 지역 경찰의 조사 결과 범인은 집주인 56살 웨인 나트였다. 그는 2년 동안 에어비앤비를 통해 수십여 차례 집을 빌려주고 있었다.

그는 비디오 관음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주 보석금 1500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수사당국은 그의 집에서 두 개의 카메라와 저장장치인 SD카드, 컴퓨터 등을 확보해 추가 피해자를 조사하고 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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