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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가 무인자동차 시대 선도…2018년 무인 시험주행 가능
"도로가 실험실"이란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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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7/10/13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17/10/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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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회사 웨이모가 개발한 무인자동차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위키피디아 커먼스]
구글 자회사 웨이모가 개발한 무인자동차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위키피디아 커먼스]
캘리포니아주가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한다. 내년부터 '운전자 없는' 무인자동차가 가주 도로를 활보한다.

11일 가주 차량국(DMV)은 내년 6월부터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무인자동차를 도로에서 시험주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현행법상 가주에서 운행하는 시험용 무인자동차에는 허가받은 운전자가 반드시 한 명 이상 탑승해야 한다. 현재 42개 업체에서 만든 무인자동차 285대가 가주에서 시험 운행되고 있다. 운전자 약 1000명은 무인자동차 운전 허가증을 소지하고 있다.

무인자동차 시험주행을 허용한다고 해서 당장 무인 자동차를 팔거나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DMV 측은 "아직 기술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매매는 허용되지 않는다"며 "승객을 태울 수는 있지만 승객에게 운임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전했다.

그동안 일부 전문가는 가주가 무인자동차 사업에 지나친 규제를 적용해 미래 자동차 산업 성장 가능성을 막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반면 소비자 권익단체 컨수머 와치독(Consumer Watchdog) 존 심슨 대표는 "안전해야 할 도로를 실험실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무인자동차 운행 허가는) 고속도로 안전을 어지럽히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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