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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트리서 실종 세달만에 사체로 발견된 커플

15일 조슈아트리국립공원에서 한 쌍의 남녀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SBCSD)이 발표했다.

제니 알브링크 오피서에 따르면 사체가 발견된 것은 15일 오전 11시 30분쯤. 사체는 레이철 응웬(20)과 조셉 오베소(21)로 추정된다. 이들은 7월에 하이킹을 하기 위해 공원에 방문했다 실종됐다. 하이킹을 갔다 돌아오지 않았고 숙소주인이 이를 이상하게 여겨 신고했다.

이후 공원 구조대 측이 끈질기게 수색을 했으나 커플이 타던 렉서스 차량을 발견하는데 그쳤다. 공원 측은 이들의 사망은 하이킹을 하다 길을 잃어 생긴 단순사고로 수상한 점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체는 부검을 거칠 예정이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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