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인근에 대형 주상복합 개발
21층 호텔·아파트 408 유닛
부동산 전문매체 커브드LA는 어바인 소재 부동산 개발업체인 스펙트럼 그룹이 USC 인근 피게로아와 39가 코너(3900 Figueroa St.) 4.4에이커의 대지에 호텔, 상가, 아파트, 오피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주상복합 프로젝트 '더 피그'(The Fig·조감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객실 298개 규모의 21층 호텔 건물 및 222유닛의 학생용 아파트 건물과 186유닛 일반 아파트 건물 등 3개의 건물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호텔 건물에는 1만5335스퀘어피트 크기의 상가 및 식당 등이 들어서며, 아파트 건물 1층에는 2만364스퀘어피트 크기의 오피스, 7000스퀘어피트의 상가가 자리한다.
현재 이 부지에는 주차장 및 8개의 아파트가 있으며, 개발업체 측은 개발 허가가 나오는 대로 아파트를 허물 계획이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당초 아파트 건물도 고층으로 지을 계획이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아파트 규모를 대폭 줄여 시도되고 있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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