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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3만불 미만 '안전한 SUV'는?

미쓰비시 아웃랜더 1위
현대 싼타페 7위에 올라

가격대 3만 달러 미만의 SUV 차량중 안전성이 가장 뛰어난 것은 미쓰비시의 아웃랜더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보험안전협회(IIHS)가 2017년 모델을 대상으로 자체 충돌 완화, 충돌 회피 실험 등을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웃랜더는 내구성을 높여주는 SEL트림(trim)과 충돌전 경고표시, LED 헤드라이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웃랜더의 가격은 2만3000달러 대에서 시작되며, 충돌완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선 일부 옵션의 추가가 필요하다.

이어 도요타의 RAV4가 2위에 올랐다. RAV4는 앞차와의 간격과 차선의 간격을 유지시키는 센서를 갖췄고, 운전자 시각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보행자를 발견하는 시스템 등을 갖췄다.



3위는 2만2000달러 대에서 시작하는 수바루의 포레스터가 기록했다.

<표 참조>

수바루 차량은 차체가 견고해 충돌방지 헤드라이트를 추가한다면 안전성은 배가된다고 IIHS는 설명했다.

한국차로는 현대 싼타페가 유일하게 7위에 이름을 올렸다. SE얼티메이트 트림이 사용된 싼타페는 커브 어댑티브(curve-adaptive) 헤드라이트가 사용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이 높게 평가됐다.

순위에 오른 차량 10종 가운데 7위 현대 싼타페와 10위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를 제외한 8개가 일본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안전하다고 알려진 독일제 차량 들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 높은 가성비와 안전성을 갖춘 일본 차들의 강세가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현욱 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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