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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스프링브랜치 지점 그랜드오픈

휴스턴 동포사회 발판으로 텍사스지역 일등은행으로 성장
원스탑 서비스 제공, 고객 만족 우선 은행 다짐

휴스턴 지역의 금융시장을 두고 여러 아시아계 은행들이 각축하고 있는 가운데 뱅크오브호프 스프링 지점(지점장 유유리)이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연기했던 그랜드 오픈식을 본점의 케빈 김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금) 오후 4시에 많은 한인동포 및 휴스턴의 유력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스턴 스프링브랜치 지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길 주휴스턴 총영사, 앨 그린(Al Green)연방하원의원, 진 우(Gene Wu) 주 하원의원, 디웨인 보헥(Dwayne Bohac)주 하원의원, 스프링디스트릭트의 브렌다 스타딕(Branda Stadig)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뱅크오브호프 본점의 케빈 김행장 및 본사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300여명의 고객들과 함께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 행장은 “우선 뱅크오브호프가 휴스턴 스프링브랜치지점을 오픈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휴스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고객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고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휴스턴 지역 한인들을 돕기 위해 1차로 2만5000달러를 전달했으며 이번에 전체 은행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76,347을 우리의 고객들과 휴스턴 커뮤니티를 위해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케빈 김행장은 “뱅크오브호프는 한인 경제뿐만 아니라 소수 이민자들에게도 더 많은 기여를 해 휴스턴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참석한 고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뱅크오브호프 스프링브랜치 유유리 지점장은 “지난 25년동안 휴스턴 한인사회에 봉사하며 많은 사랑과 격려를 받았다. 허리케인 하비 피해를 입은 많은 한인동포들이 이 재난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뱅크오브호프 스프링지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김형길 주휴스턴총영사, 김기훈 휴스턴한인회장, 안경호 재미체육회장, 앨 그린 연방하원의원, 존우 주하원의원, 드웨인 보헥 주하원의원, 브랜다 스타딕 휴스턴 시의회 의원등 주요 지역인사들이 뱅크오프호프 스프링브랜치지점의 오픈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유유리 지점장의 안내로 뱅크오프호프의 케빈 김 행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그랜드오픈을 축하하는 리본 커팅식을 거행했으며 뱅크오브호프의 임직원들이 모여 떡으로 만든 케이크를 함께 나누며 오픈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뱅크오브호프는 2016년 BBCN과 월셔은행의 합병을 통해 한국계 최초의 슈퍼리저널뱅크로 활약하고 있다. 합병 당시 자산규모가 127억달러였던 뱅크오브호프는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있는 상장은행 가운데 자산 기준으로 8번째로 규모가 큰 은행, 미국내에서 톱 10 SBA Lender, 3위의 대형 아시안-아메리칸은행으로 알려져있다.

뱅크오브호프는 BBCN과 윌셔은행의 합병 당시 캘리포니아와 뉴욕, 일리노이, 뉴저지, 워싱턴, 텍사스, 버지니아, 조지아, 앨라배마 등 9개 주에 모두 85개의 지점을 보유했는데, 이번에 스프링브랜치지점의 오픈으로 지점 수가 늘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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