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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다양성’ 상 이강공씨 선정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 사적지에 도산 안창호 선생의 발자국 헌액을 주도한 이강공씨가 팬아시안상공회의소에서 주는 ‘행동하는 다양성’ 상을 수상했다.

팬아시안상공회의소 동남부 지부는 지난 12일 벅헤드 소재 한 연회장에서 제1회 ‘행동하는 다양성(Diversity in Action)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강공 도산 헌액추진위원장을 포함한 10명에게 ‘톱 텐 아시안 아메리칸 비즈니스’ 상을 시상했다.

WSB 앵커 소피아 최가 사회를 본 이번 시상식은 과반 아시안 소유의 기업들이나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들 중 최근 3년간의 업적이나 성장이 돋보이는 곳들이 대상이었다. 한인 수상자는 이 위원장이 유일했다. 이번 수상은 흑인 커뮤니티의 저명한 지도자인 제로나 크레이턴 여사의 추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훌륭한 기업들이 주로 받는 상이라 나는 과분하다고 고사했지만, 클레이턴 여사의 강권으로 받게됐다”며 “영광스러울 따름이고, 주류사회에서 한인 2세들이 인정받게 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킹 목사 사적지 입구에 위치한 ‘국제 민권 명예의 전당’에 도산 안창호 선생의 발자국을 헌액하는 일을 주도했고, 클레이턴 여사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에 한인 뷰티업계 종사자들이 기금을 조성하도록 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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