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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비즈니스 세금환경 29위

재산세, 실업보험세 하위권

세금 인상 여파로 순위 하락

일리노이 비즈니스를 위한 세금 환경이 전국에서 29위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세금·조세 분석단체인 택스파운데이션은 이날 ‘2018 주별 비즈니스 세금 환경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각 주별 법인세, 개인소득세, 판매세, 실업보험세, 재산세를 평가했다.

일리노이는 메인주에 이어 29위를 차지했다. 일리노이는 지난해 23위에 비해 6단계 하락했다. 세부 내용으로 법인세 36위, 개인소득세 16위, 판매세 35위, 실업보험세 42위, 재산세 45위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일리노이는 개인소득세를 3.75%에서 4.95%로, 기업 법인세(재산대체세 포함)를 7.75%에서 9.5%로 인상했다.

제레드 월잭 택스파운데이션 수석 정책 분석가는 “일리노이는 2년간 주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끝에 세금을 다시 올렸다”며 “그 결과 보고서에서 중간 순위보다 낮게 나왔으며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세금 환경은 더 안 좋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조사에서 와이오밍이 1위에 올랐으며 뒤를 이어 사우스 다코타, 알래스카, 플로리다, 네바다 순이었다. 반면 최하위는 뉴저지로 나타났으며 뉴욕 49위, 캘리포니아 48위를 기록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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