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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종이문화 교육원, 종이접기 작품 판매 행사

커뮤니티센터 기금 마련

“종이접기로 만든 연하장과 장식품으로 연말연시 친지와 이웃간의 정도 되새기고,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큰 꿈에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워싱턴 종이문화 교육원(원장 한기선)이 한인 커뮤니티센터 기금 마련을 위한 워싱턴 지역 종이접기 회원들의 작품 및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오는 11월10~11일(금~토)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코리아 모니터에서 열린다.

18일 열린 홍보 기자회견에서 한기선 원장은 “지난 14년간 종이접기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워싱턴지역에 알리는데 앞장섰다”면서 “그동안 양성한 제자와 선생님 50여명이 합심해 제작해 만든 7000달러 상당의 종이접기 제품을 판매, 그 수익을 워싱턴 동포사회의 숙원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연말연시 연하장 등 10~30달러 가격의 소품과 30~150달러의 대형 공예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 ‘청사초롱 종이접기’ 등의 시연 코너가 마련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장도 마련된다.



김동기 총영사는 “행사를 통해 한국 고유문화도 전파하고 커뮤니티 센터를 위한 기금도 마련해, 한인사회 저변으로부터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의미를 보여줘 뜻깊다”면서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종이마을 한국학교 교장이기도 한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김명희 회장과의 인연으로 이같이 뜻깊은 행사가 성사돼 기쁘다”면서 “모든 단체와 한인들이 힘을 모은다면 커뮤니티 센터 건립은 반드시 이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둘째날인 11일 오후 6시에는 종이문화교육원 한기선 원장과 김명희 신임원장의 이취임식이 함께 열린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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