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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뉴스] 우주여행 짐 꾸려볼까?

전기자동차 '테슬라'로 유명한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올해 초 내년 후반기에 두 명의 일반인을 달로 여행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주 여행 한번에 수백만 달러가 들 것이라는 전망을 보면 갈 일이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짐싸는 요령이라도 알아두자.

개인물품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은 신발상자 크기로 제한된다. 우주정거장 심리코디네이터 새논 할트만은 "가족을 포함해 지구에서의 삶을 최대한 그리워하지 않도록 관련 물품을 넣을 것"을 조언한다. 2018년 우주여행 참가자로 선발된 수니타 윌리엄스는 피넛버터잼과 마시멜로 등의 군것질거리를 가져갈 계획이다. 허용되지 않는 음식도 있다. 대표적인 게 감자칩이다. 뜯는 순간 감자칩이 부서지면서 공중에 부스러기가 떠돌기 때문이다. 우주로 가져가는 모든 음식은 진공 포장을 해야 한다. 간식 뿐 아니라 식사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선에서 식사를 할 때 진공포장된 음식에 수분을 재충전하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 데우는 방식을 취한다.

바닥에 닿질 않아서 더러워질 일이 없어서 신발은 한 켤레면 되고, 옷은 비행복이나 특수복을 입으니 필요 없고, 잠은 수직 벙커에서 '서서' 자니 베개 또한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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