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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

재외국민교육발전 유공자

재외국민교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황희연 모퉁이돌한국학교 교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이 수여됐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최철순)은 19일 총영사관 리셉션홀에서 황 교장에 대한 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에는 황희연 교장의 남편 황정식씨와 딸 황진란씨를 비롯해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한 김지민 SF총영사 대리는 “외국에서 생활하는 외교관이자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인 2세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계속 헌신해 달라”고 밝혔다.

황희연 교장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교사로, 교장으로 활동하는데 큰 힘이 되준 가족들과 한국학교협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저를 비롯해 모든 교사들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한글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철순 원장은 “한국학교 발전은 물론 교재 보급에도 기여하신 바가 크다”고 치하했으며, 한희영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장도 “2세 교육에 힘쓰는 한국학교 교사들의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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