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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관대, 연지, 곤지를 아시나요…한국의 전통 문화 주류 사회에 전파

상세한 역사와 설명까지 곁들여
K팝, 전통춤, 한복쇼까지 갈채

매년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는 한국문화축제가 올해도 북가주 각지에서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리버모어와 밀브레이 도서관에서 개최돼 많은 호응을 일으켰다.

# 밀브레이 한국문화축제

밀브레이 도서관에서는 4회 축제가 개최됐다. 주최한 베로니카 장 회장(페닌슐라한인학부모회)는 “많은 외국인들의 참가가 눈에 띈다”며 “이들에게 단순히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정확한 설명을 곁들여 이해를 도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밀브레이 유스챔버가 연주한 민요와 동요, K팝 댄스(밀브레이 유스 챔버), 태권도 시범(팀타이거즈), 장고춤(김일현 무용단)과 함께 한복 패션쇼도 열렸다.



# KPA 한국문화축제

트라이밸리 한인학부모회(KPA•회장 임무영)가 주최한 ‘제3회 한국문화축제’는 21일 리버모어 도서관에서 열려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 K-POP댄스,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도서관 커뮤니티홀에서 열린 공연은 옹댄스컴퍼니의 설장구 무대로 시작해 대금, 소금 가야금이 어울어진 하모니로 아리랑, 도라지 등 한국 전통 음악은 물론 비틀즈의 렛잇비, 오블라디 오블라다 등 팝의 명곡도 선사했다.

이어 스탠퍼드대 학생들로 구성된 엑스트림(XTRM)이 K-POP 댄스를, 옹댄스컴퍼니가 칠고무를 각각 선보였다.

임무영 회장은 “KPA가 주축이 돼 트라이밸리 지역에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어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알려나가는데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존 마찬드 리버모어 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백종인,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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