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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평통 공식 출범식

위원 140명 중 100여 명 참석
김덕룡 수석부의장 참석·축사
정종하 회장 “공공 외교” 강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지역협의회(시카고 평통)가 공식 출범을 알렸다.

시카고 평통은 지난 21일 노스브룩 힐튼 호텔에서 ‘제18기 시카고협의회 출범회의’를 열었다. 이날 김덕룡 평통 수석부의장, 황원균 평통 미주부의장을 비롯한 하객과 평통위원 등 21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정종하 시카고 평통 회장은 이날 공공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시카고 평통이 주체가 돼 올바른 통일 정책을 한인 2세와 3세, 지역 주민, 정치인들에게 알리자고 말했다. 정 회장은 “통일 정책을 주류사회에 알려 주요 토픽이 되도록 시카고 평통이 노력해야 한다”며 “13개 주가 함께 시카고 평통으로 소속돼 있는 상황 속에 각 주에 거주하는 자문위원들이 통일 정책에 대해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룡 평통 수석부의장은 축사에서 “시카고 한인사회가 지금까지 미주사회를 이끌어왔기 때문에 이곳 평통에도 앞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한국이 선진국가, 통일국가가 되기 위해 한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차세대에게 한인의 정체성을 갖도록 지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카고 평통은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세이를 공모, 그들의 통일에 대한 의견 등을 직접 듣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또, 12월 초 평통 자문위원 워크숍, 12월 말 시니어들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자문위원 140명 가운데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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