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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 찾는다"
2018년 UC지원 전략 찾기 ②버클리
인터뷰 - UC버클리 에이미 하리치 부총장보 겸 입학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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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7/10/23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17/10/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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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서류 마감시간 지키고
졸업시 학업 성적 유지해야


"글로벌한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와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리더십을 갖춘 학생을 눈여겨 봅니다."

지난 2012년부터 신입생 및 편입생 입학을 총괄하고 있는 에이미 하리치 UC버클리 부총장보 겸 입학본부장은 "매년 접수되는 지원서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지원자들이 많다. 이들 중에서 제한된 정원만 선발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업무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하리치 부총장보는 "올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한인 학생 4명으로 구성된 팀이 한국 전통음악을 연주했다. 그 자리에 있던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음악 속에서 하나가 됐다"며 "버클리는 매년 전체 합격생의 20% 정도를 유학생과 타주 학생들에게 배정한다. 그만큼 문화적·사회적 배경이 다양하기 때문에 글로벌한 캠퍼스에 잘 어울려 생활하는 리더십을 갖춘 학생들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리치 부총장보는 이어 "대학에서는 입학만큼 졸업률도 중요하다. 4년 뒤 제때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자가 택한 학업의 수준과 성적을 통해 대학수준의 수업을 듣을 준비가 됐는지 심사한다"며 "12학년 2학기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는지도 본다"고 밝혔다.

전공별로는 공대 지원자가 많아지면서 입학심사도 가장 깐깐하게 진행된다고 밝힌 하리치 부총장보는 "경쟁이 심한 학과의 대기자 명단에 올라갔다면 학교에서 요청하는 추가 서류를 가능한 마감시간 전에 일찍 제출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귀띔했다.

이밖에 새로 바뀐 에세이를 통해 지원자의 개성을 보고 싶다는 하리치 부총장보는 "많은 지원자들이 보이는 곳에서의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리더십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참여하고 봉사하는 태도"라며 "자발적인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하리치 부총장보는 12학년생들에게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복수전공을 택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취업에 맞춰 전공을 택하는 건 좋지 않은 선택"이라며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자신을 먼저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학교 이름만 보고 무조건 지원하지 말고 본인에게 맞는 대학인지 먼저 캠퍼스 투어를 통해 알아보면 대입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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