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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차차차' 트로트의 황제 설운도 LA 콘서트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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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10/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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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는 예나 지금이나 절대로 빠져서는 안될 대한민국 가요계의 심장이다.

사실 트로트는 1920년 일제치하의 암울한 시절에 탄생한 가요계의 장르다. 일제점령기의 고난과 고통 그리고 한과 설움이 깊은 상처로 표현된 애잔한 곡조로 출발했다. 하지만 시대와 역사를 비판하며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하는 국민가요로 발전되면서 트로트는 한국인들에게는 절대로 뗄래야 뗄 수 없는 빛과 그림자일 수밖에 없었다.

현존하는 남성 트로트 가수 최고봉은 단연코 설운도다. 1982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하며, 이듬 해에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특집 프로그램의 메인 테마곡 ‘잃어버린 30년’을 부르며 국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잃어버린 30년’은 원래 ‘아버지께’라는 제목으로 발표됐지만 가사와 제목을 바꿔 이산가족의 그리움과 설움을 표현해 4천만 국민들을 한없이 울렸다. ‘잃어버린 30년’은 세계 ‘최단시간 히트곡’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며 설운도를 국민가수라는 정상의 자리에 올라서게 했다.

설운도는 호남형의 외모 그리고 깔끔한 매너와 유머로 남성 트로트 가요를 호령하기 시작했다. 1991년 발표한 ‘다함께 차차차’는 중독성 있고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2년 연속 MBC 10대 가수상을 거머쥐는 명예도 누렸다. 뿐만 아니라, ‘여자 여자 여자’, ‘쌈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 등 발표하는 곡들마다 대히트를 치며 트로트의 열풍을 이어갔다.

설운도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다양한 장르에 대한 도전은 후배 연예인들에게 진정한 가수의 명제를 던져주었다. 가요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 록발라드를 선보이며 새로운 변신을 선사했고 트로트 가수의 편견을 깨는 발라드 노래로 그동안 숨겨놓은 노래 실력도 뽐냈다. 설운도는 지난 30년간의 가수 인생을 드디어 LA 한인들에게 보여주려 한다.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는 한과 설움에서 보고만 있어도 어깨가 들썩이게 하는 흥 넘치는 트로트 멜로디로 LA 한인들을 울렸다 웃게 할 설운도의 LA 콘서트 ‘ 다함께 차차차’는 오는 11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윌셔 이벨극장 (The Wilshire Ebell Theatre)에서 열린다. 티켓은 60불부터 200불까지이며 오직 핫딜에서만 구매가능하다.
문의 : hotdeal.koreadaily.com 213)784-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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