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74.0°

2019.08.18(Sun)

미 시장 진입위해 한국기업 박람회 참가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10/25 08:43

혁신 기술 제품 전시 상담회, ETRI 첨단 기술 데모 및 세미나

본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달라스 무역관이 협력해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리는 ‘TECHTEN 2006’에 한국 기업 23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업체는 레이저 키보드 생산업체인 셀루온, 레이저 펜마우스를 생산하는 와우 테크놀러지, IP TV를 생산하는 에이텍크 등 기업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TECHTEN의 특징은 COMPUSA, RADIOSHACK, AAFES, BALLIO’S, CONNS등 유력 바이어들이 방문 상담을 약속했다는 것에서 미 주류시장 진출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유력 바이어와 한국 기업의 상담이 보장되어 있으므로 한국 상품의 시장성만 있으면 분명하게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KOTRA의 설명이다.

CES, CEBIT 등 세계 유명 박람회의 경우 분명히 대형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전시장을 방문하는 바이어들의 일정이 너무 바쁘기 때문에 참가 중소기업 제품을 꼼꼼하게 돌아 볼 시간이 없다는 약점이 있다.
따라서 대형전시회는 언론과 바이어가 초점을 모으는 대기업 위주의 행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2006년부터는 한국의 기업들이 현장에 방문하여 샘플을 전시하고 직접 상담하는 행사로 더욱 발전 시켰으며, 매년 더욱 많은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한국 IT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 경로로 자리잡게 할 예정이다.

행사에 방문하는 대형 바이어의 수가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한국 중소기업과의 상담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는 TECHTEN 2006 형식의 행사가 우리 중소기업들에게는 실속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TECHTEN 2006은 미국 시장 진출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관련 활동을 병행한다.
먼저 UTD, SCHOOL OF MANAGEMENT를 통한 시장 조사이다.
UTD의 마케팅 CLASS 과제로 선정하여 TECHTEN참가 제품에 대한 시장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적정 가격 수준 등에 대한 마케팅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ETRI (한국 통신기술 연구원)에서는 DMB폰을 비롯하여 한국의 첨단 IT제품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달라스 지역 IT업계의 유력 인사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첨단 기술과 시장 동향을 설명함으로써 한국 제품에 대한 신인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업과 상담에 참가하는 COMPUSA에서는 구매 절차와 대금 결제 조건 그리고 구매 관심 품목 등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동 워크샵 참가를 통해 유통업체와 협상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마케팅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COMPUSA는 특성 있는 상품에 대해서는 테스크 마켓을 통해 시장성을 확인한후 구매 계약을 위한 조건 협상을 할 예정이다.

김두영 달라스무역관장은 “세계 IT기술을 주도하는 한국 IT제품들이 미국 시장에서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기술과 마케팅이 분리 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 중소기업들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데는 이유가 있다.
미국 소비자의 특성이나 관심 사항을 잘 모르며 그리고 유통업체와의 협상 능력이 부족한 약점이 있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혁신적인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라도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바이어와의 단순한 상담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워크샵 등을 통해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