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총격범 뇌 스탠퍼드대 병원이 분석
범행동기 못찾자
뇌장애 여부 분석
패덕은 지난 1일 라스베이거스의 만델레이 베이 호텔 32층 스위트룸에서 길 건너편 루트 91 하베스트 콘서트장의 청중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58명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수사당국은 다각도의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한 달이 다 된 시점에서도 뚜렷한 범행동기를 찾지 못하고 있어 이 같은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뇌질환 가능성 등 뇌 분석을 통해 범행동기를 유추할 수 있는 단서를 찾겠다는 것이다. 패덕의 동거녀 마리루 댄리은 범행 전 몇 달 간 패덕의 정신건강을 우려해왔다고 진술한 바 있다.
패덕의 뇌 분석은 스탠퍼드대 병원의 신경병리학 전문가인 한네스 보겔 박사팀이 맡는다. 클라크 카운티 검시관실은 다음 주 초께 패덕의 뇌를 보겔 박사팀에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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