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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구 본사 부지 재개발

마운트프로스펙트 내년 계획 발표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는 시카고 북서교외 마운트 프로스펙트시가 유나이티드항공 구 본사 부지 개발 등 대대적인 타운 재개발을 한다. 데일리 헤럴드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운트프로스펙트 개발국 빌 쿠니 국장은 지난 26일 이 지역 상공인 100여 명을 조찬에 초대해 구 유나이티드 본사 부지 개발을 포함한 2018년 타운 개발 계획을 밝혔다.


쿠니 국장은 이날 수년 전 시카고 다운타운 윌리스 타워로 본사를 옮겨 공터가 된 전 유나이티드 본사 부지가 매물로 나와 있음을 강조하고 이 부지의 재개발 기회가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부지가 가까운 장래에 산업용으로 개발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다운타운의 ‘버시 삼각지대’ 구역에 6층 짜리 고급 아파트와 2층 건물의 레스토랑이 들어설 것이며 내년 봄 착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교통량이 많은 랜드와 켄싱턴 길 주변 상가에 AAA 모터클럽, 더 타일숍 등 전국 규모의 비즈니스가 입점, 빈 자리를 메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마운트 프로스펙트 내 랜드허스트쇼핑몰은 90% 이상이 입점, 매우 잘 운영되고 있다고 말하고 1년 전 문을 닫은 ‘스포츠어쏘리티’ 매장 공간을 26일 ‘마이클스’가 채웠다고 소개했다.


그는 2017년 보다 2018년이 더 빠른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올해 6대의 불도저가 필요했다면 내년에는 6대의 크레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크했다. 마운트프로스펙트의 상업 및 공업지역 공실률은 현재 6%에 불과하다. 반면 사무실 공간은 공실률이 19%에 달한다.


이서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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