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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있어서 비상약 ‘ 리빙베네핏’이 있는 생명보험을 준비하자 [ASK미국 생명보험/연금-조앤 박 재정전문가]

조앤 박/재정 전문가

우리가 여행을 갈때 비상약을 준비해 간다면 어떨까? 아마 좀 더안심이 되고 든든할 것이다. 바로 이런 비상약같이 우리의 삶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약 그리고 좋은 약이 있다. 생명보험은 본인 사망 후 배우자나 가족들에게 혜택이 가는 생명보험금이 주 목적인 상품이다. 하지만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에 심각한 질병이 생기거나 누군가에 도움을 받아 생활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런 경우가 생기면 생명보험금중 일부를, 많게는 생명보험금 전액을, 살아생전 미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리빙베네핏이라한다.

연세가가 드신 후 이런 비용을 감당하기는 힘들다. 그러다 보면 배우자나 자식들에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물론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그래도 다행이지만, 아니면 본인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엄청난 경제적 고통을 줄 수도 있다. 이런 비용 부담으로 경제적 고통을 남겨주고 나서 사망 후에 생명보험금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래서 이런 일이 생기면 미리 사용할 수 있고, 다행히 이런 일이 생기지 않으면 사망 후에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생명보험금으로 지급되는 것이다.

65세된 미국 사람중 70% 이상이 생을 마감 하기전 2년반에서 4년동안 노환이나 각종 질병으로 인해 롱텀케어인 간병인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고 하는데 이들 중 5%만이 준비가 되어 있다고한다. 그래서 비상시를 대비해 비상약을 챙기듯이 이런 경우에 대비해 리빙 베네핏이 있는 생명보험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면 어떨까? 일반적인 리빙 베네핏에는 3가지 특약 조항이 있다. 하나는 의사가 생명기한이 1년에서 2년이라고 판정을 하는 터미널일레스라는 불치병인 경우가 있고,두번째는 질병이나 암, 중풍 등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크리티컬 일레스인 중증질환이 있고, 세번째는 일상적인 6가지 행동 중 (먹고, 옷갈아입고, 목욕하고, 걷고, 대소변을 참고, 화장실 가고) 2가지 이상이 안되는 크로닉 일레스라는 만성질환이 있다.

그래서 사망후가 아닌, 살아생전 미리 사용할 수 있는 이런 혜택을 리빙베네핏이라고 한다. 상품에 따라 생명보험에 이런 특약조항이 들어 있어 추가비용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고, 아니면 선택조항으로 추가비용을 내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텀보험인 기간성 생명보험에도 이런 특약조항이 있고, 퍼머넌트인 종신형 보험에도 이런 특약조항이 있으니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후 가입해서 노후에 필요한 비상약으로 준비한다면 좀더 편안한 노후를 맞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213) 718-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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