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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측 직장인 결근양식 화제…다저스 팬 5차전 패배 위로

"충격적인 다저스 역전패…. 치유의 시간이 필요해요."

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가 끝난 후 메이저리그(MLB) 측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결근 양식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양식은 '월요일의 일/학교/업무로부터 양해를 구합니다. 2017년 10월 29일 진행된 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로 인해 휴식이 필요합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MLB 측은 5시간 넘게 진행된 경기 후 승리로 흥분한 휴스턴 팬과 패배로 상처를 받은 다저스 팬들이 월요일에 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같은 양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트위터를 접한 팬들은 '이 글이 정말이면 좋겠다' '이건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이다' '주말에 경기가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6차전은 31일 오후 5시 LA다저스구장에서 열린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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