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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한국의 미래를 걱정한다

[LA중앙일보] 발행 2017/11/04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7/11/03 21:16

동맹국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한국에서는 반미 데모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는 한국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다. 미국에선 반미하는 한국을 그대로 두고 물러나라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참모 회의에서 한국이 어려울 때 도와주려고 하는데 뿌리치고 있으니 이해를 못 하겠다 언급한 바 있다. 한미동맹이 깨지고 미군이 철수한다면 북한 주도의 통일로 나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혁명으로 대통령이 되었다. 그런데 지금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을 위해 이명박 정부까지 거슬러 비리를 뿌리뽑겠다고 하고 있다. 야당에서는 이를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지금 한국은 안보가 중요하고 젊은 실업자를 구제하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하는데 지난 정권의 비리를 청산하는 데 국가의 힘을 쏟고 있는 것 같다.

나는 13살 때까지 일제시대에서 공부를 했는데 당시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을 대단히 무시하고 차별하고 학대했다. 그때 일본인들은 한국사람들 보고 양반 사상에 깊이 빠져 항상 서로 갈라져서 싸우다가 망하는 별수 없는 민족, 미래가 없는 민족이라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해방 후 72년 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서로 싸우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 미래의 조국을 위해 더 이상 싸우는 민족이 되지 말고 일치 단결하는 국가가 되기를 기원한다. 넬슨 만델라의 화합의 통치를 본받아야 한다.

조셉 이·스넬빌(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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