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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美컨슈머리포트 선정 '4K TV 톱5' 중 3개 포함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7/11/06 13:03

250여개 제품 대상 평가 "OLED, 최고 화질…LCD는 높은 가성비"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초고화질(UHD) TV 제품이 미국의 유력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CR)가 선정한 '최고의 4K TV' 리스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소매점에서 직접 구입한 250여개 TV 를 대상으로 고해상도 화질, 4K 성능, 시야각, 음질, 편의성 등을 평가해 5개 '최우수 제품(top picks)'을 선정, 발표했다.

UHD TV로도 불리는 4K TV(픽셀수 3,840×2,160)는 기존에 주로 생산됐던 FHD 패널 TV(1,920×1,080)에 비해 4배 좋은 화질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최근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최고의 TV(Best TV Overall)로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모델명: OLED65W7P)가 꼽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이 제품은 '벽지(wallpaper) TV'라고 불리는 것처럼 지금까지 등장한 TV 가운데 가장 얇다"면서 화질은 물론 사운드,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표현하는 기술) 등에서 최고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삼성의 75인치 초고화질 TV(모델명 UN75MU800D)와 55인치 초고화질 TV는 각각 '최고의 점보사이즈 4K TV'와 '1천달러 이하의 최고 4K TV'로 추천됐다.

특히 컨슈머리포트는 75인치 제품에 대해서는 "아직은 시장에서 드문 75인치 이상 4K TV를 원한다면 이 제품이 고려할만 하다"면서 탁월한 화질과 우수한 HDR 성능에 음질도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LG 올레드 TV를 제외한 최고의 TV'로는 소니 브라비아(모델명: XBR-55A1E), '가장 밝은 HDR TV'로는 소니 65인치 UHD TV(모델명: XBR-65X930E)를 각각 꼽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4K TV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HDR 기능도 점점 일반화하고 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4K TV 구입을 결정할 때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다만 "올레드 TV는 놀라운 화질을 자랑하지만 여전히 LCD TV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다"며 "LCD TV는 성능이 좋은 대형 제품도 1천달러 이하에 구입할 수 있지만 구입하기 전에 측면에서도 잘 보이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huma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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