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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식의 레포테인먼트] 러시아 월드컵 예선 '막차 전쟁'

[LA중앙일보] 발행 2017/11/09 스포츠 3면 기사입력 2017/11/08 21:23

내년 6월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위한 각 대륙의 최종 플레이오프가 9일부터 홈&어웨이 열전에 돌입한다. 32개국 가운데 아직 9장의 주인이 미정인 가운데 15일까지 숨막히는 승부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한국의 경우 사령탑을 울리 슈틸리케(독일)에서 신태용 감독으로 바꾼뒤 천신만고 끝에 9연속.통산 10번째 본선에 오른바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4장이 걸린 유럽 예선이다.

조 1위 벨기에-잉글랜드-프랑스-독일-아이슬란드-폴란드-포르투갈-세르비아-스페인과 개최국 러시아는 본선에 진출했으며 조 2위 상위 8팀이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조별 예선에서 스페인에 1위 직행을 빼앗긴 이탈리아는 15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달성키 위해 스웨덴을 제쳐야 한다.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와 '북유럽의 바이킹' 스웨덴 경기는 결과를 점치기 어렵다.

또 조별 예선서 9연승을 달리다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서 패배하며 직행이 좌절된 스위스와 32년만의 본선행을 노리는 북아일랜드 경기도 예측불허며 크로아티아-그리스 덴마크-아일랜드전도 유럽의 인기카드다. 이밖에 0.5장을 다투는 아시아-북중미 대양주-남미의 플레이오프도 눈길을 끈다.

일본에 밀린뒤 시리아를 꺾고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선 호주는 북중미 대표 온두라스와 싸우며 페루는 뉴질랜드와 만난다.

한편 북중미 꼴찌팀 트리니다드&토바고에 패하며 탈락한 미국은 최소 8년간 월드컵 무대에서 사라지며 축구팬 저변확대가 어려워졌다.

멕시코.캐나다와 함께 2026년 북미 월드컵 개최를 추진중인 미국의 유치 움직임이 큰 차질을 빚게 된 것이다. 최근 협회 집행부까지 개편한 한국이 7개월뒤 두번째 원정16강의 신화를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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