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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름딴 건축상 제정

콜로라도 레이크우드시 ‘C.Y. Choi 어워드’

콜로라도 레이크우드시가 한인건축가 ‘최융(사진)’씨의 이름을 딴 건축상을 제정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공식 명칭이 ‘C.Y. Choi Award for Excellence in Process Oriented Design and Development’인 이 상은 건축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독창성은 물론이고 최씨가 창안해낸 독특한 개발 아이디어인 자연과 인간에 대한 존중이 들어간 개발을 해내는 사람들에게 주어지게 된다.

또 레이크우드시는 시청 본관 벽에 그의 얼굴을 본뜬 동판을 부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씨의 이름을 딴 건축상을 수상하는 사람은 누구든 최씨의 동판 아래쪽에 이름과 수상연도가 새겨지는 명예를 얻게 된다.



최씨는 시 위원회가 제출한 후보자들 가운데 최종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어 자신의 이름을 딴 상에 대해 막대한 책임까지 덤으로 얻게 됐다.

한인 건축가 최융씨는 레이크우드시 개발계획 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은퇴, 명예 자문위원으로 있다.

최씨는 벨머 쇼핑지구를 계획하고 클리어 크릭 카운티의 새들백 마운틴 1600 에이커의 개발을 맡는 등 시의 조화로운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영예를 얻게 됐다.

이하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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