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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지상갤러리] 오늘의 작가 이희일

한국 금수강산을 담은 ‘감동’
오감에 흐르는 짜릿한 ‘희열’

창작자의 끓는 열정으로 태평양을 건너 모국에 발을 디뎠다. 대한민국 최고의 단풍 명소로 알려진 내장산, 그리고 우화정. 쉰 새벽 차가운 공기를 가르고 그 누구보다 먼저 도착해 설렘 가득함 안고 기다림의 인내를 거쳐, 치열한 자리 선점 경쟁을 뚫고 겨우내 차지한 여명 걷힌 하루의 첫 풍광. ‘아침 안개 비집고 나온 햇살 아래로 비추이는 자연의 경이로움, 찬란함인가 희열인가! 45년 만에 해후, 한국의 금수강산에 내 혼을 새긴다.

hilee1212@yahoo.com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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