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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하얗게 변하다

적설량 1인치 기록
기온도 18도로 강하

오전부터 내린 눈으로 시카고가 하얗게 변했다.

지난 10일 오전부터 내린 눈이 적설량 1인치를 기록했다. 이번 눈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국립기상청은 ‘호수 효과(Lake Effect)’ 로 내린 눈이라고 밝혔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적석량으로는 올 겨울 첫눈이다.

일리노이주 경찰은 “케네디 고속도로에서 로렌스 에비뉴, 어빙 파크 로드로 나가는 구간과 에덴스 고속도로에서 투이 에비뉴로 나가는 구간 등에 많은 빙판길 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온 역시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오헤어 공항의 최저기온이 화씨 18도(섭씨 영하 7.7도)를 기록, 1986년 이후 가장 추웠던 11월10일로 기록됐다.



시카고 록포드 국제공항 역시 화씨14도(섭씨 영하 10도)를 기록하며 1973년의 최저 온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주말인 오늘(11일)은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상되며 12일은 오전 한 때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41도까지 올라간다.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화씨 50도대로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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