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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A 수혜자 보호 법안 빨리 처리하라"
공화 연방하원의원들 촉구
"미국에서 자란 젊은 청년들
불법 체류라도 조국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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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11/11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7/11/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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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일레나 로스-레티넌(플로리다.가운데), 피터 킹(뉴욕.왼쪽), 프레드 업튼(미시간) 등 공화당 소속 연방하원의원들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 구제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폴 라이언 하원의장에게 촉구하고 있다. [AP]
9일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일레나 로스-레티넌(플로리다.가운데), 피터 킹(뉴욕.왼쪽), 프레드 업튼(미시간) 등 공화당 소속 연방하원의원들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 구제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폴 라이언 하원의장에게 촉구하고 있다. [AP]
공화당 연방하원의원들이 불법 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 보호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댄 뉴하우스(공화.워싱턴) 의원 등 15명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DACA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당내 강경파는 물론 민주당 의원들과도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뉴하우스 의원은 "의회가 (DACA) 법안 처리에 실패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게 된다"며 "모든 법안이 완벽할 수는 없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불법 체류 신분이지만 미국에서 자란 젊은 청년들에게 조국은 오직 미국 하나 뿐"이라며 이들을 구제할 수 있는 의회의 즉각적인 행동을 요구했다.

공화당 의원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이달 초 DACA 수혜자 보호법안이 올해 안에 처리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후 가시화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DACA 프로그램 폐지를 발표하면서 내년 3월 5일까지 DACA 수혜자 구제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나온 뒤 이민 이슈에 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의원들과 다소 온건한 의원을 아우른 DACA 구제법안 논의 그룹을 구성했지만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연방 상.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은 DACA 프로그램 유지와 '드리머'로 불리는 수혜자 보호 방안을 담고 있는 법안을 내년 초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최근 보도한 바 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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