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통일과 발전에 기여 당부

SF민주평통 18기 출범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F지역협의회(회장 정승덕) 18기 출범식이 열렸다.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자문위원, 한인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승덕 회장은 “통일 강연회와 세미나를 통한 지식공유, 볼링대회, 축구대회 마라톤대회 등 화합의 장도 마련해 동포속으로, 동포들과 함께, 동포들과 하나 되는 평통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한반도 평화와 재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에는 재외동포, 특히 미주한인들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며 “주류사회의 일원으로 성공하시고 한반도 통일과 조국의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 수석부의장은 정승덕 회장 등 임원에게 임명장을, 이화행, 이제남, 김관희씨 등 자문위원들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했다.

출범식에는 황원균 민주평통 미주부의장과 김지민 SF총영사 대리, 마이클 혼다 전 연방하원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최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