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홈 LA NY Chicago SF DC Atlanta Montgomery Texas Seattle San Diego Vancouver Toronto 한국중앙일보
> 뉴스 > 사회/정치 > 일반
기사목록|  글자크기
미국내 유학생 12년 만에 감소세
한국 유학생 5만 명
6년 연속 감소세
오픈도어 보고서
  • 댓글 0
[LA중앙일보]    발행 2017/11/14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17/11/13 20:42
  • 스크랩
미국 내 신규 유학생 규모가 1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제교육연구원(IIE)이 13일 발표한 '오픈도어'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16~17학년도에 미국 대학과 대학원에 등록한 유학생은 29만836명으로 전년도의 30만743명보다 3.3% 감소했다. 분야별로 보면 학사 과정이 전년 대비 2.9% 줄었으며 석사과정에서 1.3% 비학위 과정에서는 무려 8.8%가 감소했다. 반면 미국내 전체 외국인 유학생 규모는 전년도보다 3.4% 증가한 107만8822명이다.

이러한 현상은 인재배출을 목적으로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던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국가에서 지원을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내 유학생 규모에서 전체 3위를 기록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유학생은 전년 대비 14.2% 감소하면서 순위가 한단계 밀려났다.

한국 출신 유학생 수도 줄었다. 한인 유학생 규모는 총 5만8663명으로 전년도의 6만1007명보다 3.8% 줄었다. 한인 유학생은 2010-11학년에 7만3351명을 기록한 후 매년 하향세를 보이다 이번에 5만 명대로 떨어졌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중국 출신 유학생이 지난해보다 6.8%가 늘어난 35만755명으로 집계되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기록한 인도 출신은 전년도보다 12.3% 증가한 18만6267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증가폭을 보였다. 한인 유학생 규모는 작년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전체 유학생의 5.4%를 차지해 3위에 올랐다.

<표 참조>

유학생들의 거주지 분포도를 보면 캘리포니아주가 15만6879명으로 가장 많고 뉴욕(11만8424명).텍사스(8만5116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학생이 재학하는 학교는 뉴욕대(NYU)로 1만7326명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남가주 사립대인 USC에 1만4327명 컬럼비아대에 1만4096명이 공부하고 있다.

전공별로는 전체 유학생의 21.4%에 해당하는 23만711명이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경영학 전공생(20만754명)이 전체 18.6%를 차지했다. 3위는 1.5%가 공부하고 있는 수학 및 컴퓨터사이언스(14만1651명).

한편 미국 내 한국 출신 유학생은 감소하는 반면 한국 유학을 택하는 미국 학생은 해마다 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622명의 미국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언어와 문화 등을 공부했다.

장연화 기자

  • 스크랩

당신이 좋아할 만한 컨텐츠

 
recruit rent market car sale

인기건강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