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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과 5.16 혁명은 하나님의 큰 선물"

박정희 대통령 탄신100주년 기념 행사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기념연구교육재단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기념연구교육재단(총재 양동자)이 14일 오후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0주년 기념식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인탁 변호사·이주원 수석부회장·양동자 총재가 각각 연구 발표를 통해 박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 이승만 대통령에서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현재의 대한민국까지 이어지는 현대사의 의미를 되짚었다.

양 박사는 기념사를 통해 “1948년 제헌 국회가 갖춰지면서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대한민국이 건국되고, 박정희 대통령이 5·16 혁명을 통해 세계에서 선례 없는 최단 기간 경제 발전을 이룩한 것은 필시 5천년 역사 속에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자 섭리”라며 “특히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확신 있는 외침은 우리에게 행동의 철학과 실천 정신을 줌으로써 한강의 기적을 이룩할 수 있게 한 역사적으로 세계적으로 위대한 업적”이라고 했다.

연구 발표에 앞서 참석자들은 과거 박 대통령이 국민교육헌장 선포식, 향토 예비군 창설,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준공식 등 굵직한 업적의 현장에서 했던 육성 연설을 청취했다. 또 이주원·이구·한동철 법인이사는 박 대통령이 생전에 지었던 시 ‘영수의 잠자는 모습을’ 등을 각각 낭송했다.



이인탁 변호사는 ‘내면적, 외면적 변화를 가져온 영웅 박정희’를 주제로 이 대통령과 박 대통령의 업적 및 대한민국의 발전사를 언급하며 “박 대통령이 이룩해 놓은 개혁 의지를 지키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이북이 흡수 통일하는 과정으로 갈 수 있으므로 이것만큼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거 14년 간 박 대통령 최고회의 의장공관 경호파견대장과 박 대통령 수행 경호과장을 역임한 이주원 강사는 ‘나의 회고와 증언: 최고회의 의장과 대통령 박정희’를 주제로 박 대통령을 최 측근에서 보좌하며 겪었던 일들을 사진자료를 제시하며 증언했다. 이 강사는 “1962년 한강에 대홍수가 발생했을 때 밤 12시에 한강으로 직접 가셔서 우산도 마다한 채 현장을 바라보며 ‘이렇게 나라에 운이 없나’ 이 한마디를 하고는 입을 다무시는데, 나라에 대한 진심 어린 애국심이 느껴져 지금도 그 때 그 목소리와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양동자 총재는 ‘섭리적 측면에서 박정희 대통령, 그는 누구였나’를 주제로 대한민국이 현재의 발전을 이룩하기까지 박 대통령의 노력과 결실을 재조명했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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