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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뉴스] 나파밸리, 화마딛고 재기 시동

미국 '와인의 메카'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와이너리에 다시금 와인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지난달 초순 이 일대 나파와 소노마, 그리고 멘도시노 등 3개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는 물론 이 지역에 몰려있는 와이너리도 타격을 받았다.

이달초부터 그 화마를 딛고 일어선 와이너리들에 방문객이 서서히 늘어나면서 이 일대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의 와인 산업의 규모는 연간 340억 달러, 와인 외에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는 관광 수입까지 합치면 580억 달러에 달한다. 와인 산업은 매년 캘리포니아주에 한화로 60조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포도 재배 지역 25만 에이커 중 약 10만 에이커 정도가 나파와 소노마 카운티에 몰려 있다. "다행스럽게도 3개 카운티 지역에서 약 1200개의 와이너리 중 3개만 피해를 입었다"고 스콧 매클린 캘리포니아주 임업ㆍ방재청 부국장이 지난주CN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산불 이전 주말 방문객이 400여 명이 몰리곤 했던 레드슨 와이너리는 지난 주말 125명이 찾는 등 서서히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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