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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21일 오후 5시를 피하라”

감사절 교통 혼잡 예상
평균 소요시간의 4배
미국자동차연합 발표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동안 시카고 일대 교통량이 혼잡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 트리뷴은 미국자동차연합(AAA)의 발표를 인용해 추수감사절 연휴 교통량이 증가해 고속도로들이 정체현상을 빚을 것이라고 16일 보도했다. AAA는 추수감사절 연휴기간을 오는 22일부터 26일로 잡고 이 기간 중 전국적으로 4550만 명이 승용차로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책정했다.

AAA는 시카고에서 교통 정체현상이 가장 심한 때는 21일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며 평균 소요시간보다 4배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AAA는 “통근자와 여행객이 한꺼번에 몰리며 극심한 정체현상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AAA는 교통분석사 INRIX와 연휴 주간 여행 동향을 분석해 연말 연시 교통량이 가장 높은 ‘핫스팟’을 선정했다. 이 조사에서 시카고는 2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따르면, 시카고는 연말 연시 연휴기간 동안 다운타운과 오헤어공항을 잇는 케네디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 사이가 정체현상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동 소요시간은 1시간 14분으로 예측했다.



1위를 차지한 곳은 뉴욕 케네디 국제공항 주변으로 2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여행객(50마일 기준)은 5100만 명으로 지난해 비해 3.3% 증가할 예정이다. 자동차 여행은 4550만 명으로 3.2% 증가하며 비행기 여행객도 최대 5%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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