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10대 연쇄 은행강도 2명 체포

‘폭발물 있다’ 위협하며 돈 강탈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곳곳에서 연쇄 은행강도를 저지르던 10대 2명이 체포됐다.

더글라스 카운티 경찰 관계자는 16일 “체포된 10대 용의자들이 닐사 마리 유레나(25)를 또 다른 용의자로 지목하며, 그녀가 연쇄 은행강도를 저지르기 위해 자신들을 끌어들였다고 진술했다”며 “체포 당시 유레나 이름으로 된 사용되지 않은 뉴저지발, 파나마 행 비행기 표를 발견했다”고 채널2액션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유레나가 이미 도주 했을 가능성이 염려된다”고 덧붙였다.

학교에서 체포된 10대 용의자들 중 한 명은 “유레나가 위협을 가하며 협박을 했기 때문에 범행에 가담했다”며 “어쩔 수 없이 총을 들고 강도 행각을 벌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레나를 더글라스빌, 엘렌우드, 그레이슨 등지에서 활동하는 은행 강도단의 리더로 단정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3일 더글라스빌에 있는 한 은행에 들어가 폭발물을 가지고 있다고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2000달러의 신고 보상금을 주기로 했다. 시민들의 제보는 404-577- 8477(Crime Stoppers)으로 전화하거나 웹사이트(crimestoppersatlanta.org)로 할 수 있다.




박재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