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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물가상승률 6년 래 최고…10월 연율환산 3.1% 올라

개스·렌트비 상승 등 원인

개스값 인상과 렌트비, 외식비 등의 가파른 상승으로 지난 10월 남가주 물가상승률이 6년 래 최고치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의 지난 1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남가주 5개 카운티의 10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연율환산 3.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4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LA데일리뉴스가 16일 보도했다.

지난 10월의 연율환산 전국 물가인상률은 2%, 1년 전에는 1.6%였다.

남가주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8개월 연속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남가주 물가가 10월에 급등한 데는 개스값이 8.8%나 인상된 요인이 크다. 가주 개스 소비세는 레귤러 개스의 경우 갤런당 12센트, 디젤유는 갤런당 20센트가 올랐다.

해마다 치솟고 있는 렌트비 상승도 물가인상의 큰 요인이다. 10월 인상분만 4.8%를 포함해 남가주 렌트비는 23개월 연속 4% 이상의 상승률을 유지했으며 외식비도 4.6%나 올랐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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