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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 김미쉴 회장 연임

내년 1월 미주 한인의 날 축전
평창 올림픽 홍보 등 사업 추진

미주한인재단-워싱턴 김미쉴 회장이 제8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미주한인재단은 14일 애난데일 한강식당에서 총회를 열고, 지난 2015년 10월부터 회장으로 활동한 김 회장을 연임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재단 사업이 많이 예정돼있다"며 "내실있게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 회원들은 부회장에 로사 박씨 선출했다. 사무총장과 회계는 추후에 선임하기로 했다.

한편 미주한인재단은 내년 1월10일(수) 오후 6시 연방국회의사당 레이번 빌딩에서 제13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축전 행사를 열 계획이다. 행사준비위원장은 해나 김 리멤버727 대표가 맡았다. 재단은 대한민국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행사와 한인 입양아 보호 운동, 골목 문화 외교 행사, 타민족 단체 협력 등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문의: 410-707-7088(kafgw7@gmail.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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