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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 교외 차내 물건 도난 많아

알링턴 하이츠 올 27건
경찰 “귀중품 두지말 것”

차량내 귀중품 절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지난 15일 알링턴 하이츠 스칼스데일 지역에서 자동차내 절도 사건이 접수됐다. 알링턴 하이츠 경찰국은 “올해 시카고 전역에서 자동차 내부에 둔 물건이 도난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20분경 사우스 베버리레인 700 블록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집 외부 CCTV 영상에는 도난 차량이 있는 쪽으로 청소년 3명이 걸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집 주인은 “자동차는 문이 잠겨 있었지만 차 문을 열고 내부에 있는 지갑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알링턴 하이츠 경찰국은 “올해 27건 이상 자동차내 절도 사건이 발생했으며 올해는 특히 절도 신고가 많았다”고 밝혔다.

경찰국은 최근 몇 달 동안 주민들에게 ‘나인 피엠 루틴(9PM Routine)’캠페인을 강조했다. 도시 전역 차량내 도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차량 문 잠그기 ▶차량 내 귀중품 두지 않기 ▶내부에 열쇠 두지 않기 ▶개인 차고 잠그기 ▶물건을 두어야 한다면 차량 내부 서랍에 숨기기 등을 확인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다,

알링턴하이츠 경찰국 범죄예방부 브랜디 로맥 경찰관은 “차량 내부에 물건을 두는 것은 안전하다는 사고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며 “이번 도난 사건은 알링턴 하이츠에서 일어났으나 시카고 북서쪽 교외 지역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서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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