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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협, 차기 회장 선출에 난항

후보 없어 등록 연기
명예회장 체제 검토

재미시카고한인테니스협회(테니스협회)가 신임 협회장 선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테니스협회는 지난 18일 노스쇼어라켓클럽에서 ‘제21대 하반기 이사회 및 친선경기’를 열었다. 이번 이사회에서 주요 안건은 21대 협회장 선출이었으나 후보자 등록이 없어 무산됐다.

테니스협회는 지난달 1일부터 6일까지 1차 등록기간을 가졌으며 같은 달 7일부터 21일까지 등록기간을 연장했으나 입후보자는 없었다. 그 결과 이번 이사회에서 내달 16일까지 3차 후보자 등록기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또, 이사회는 3차 등록기간에도 입후보자가 없을 경우 정관 16조 4항에 따라 전직 협회장내에서 명예회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명예회장은 1명 혹은 2명이 될 수 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장시춘 회장은 “10여 명에게 회장직을 권유했으나 거절했으며 입후보자도 없어 차기 회장 선출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며 “테니스협회장이 없었던 시기를 겪어봤기에 명예회장을 선임해서라도 협회를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테니스협회는 이날 이사회를 마친 뒤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45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한편, 테니스협회는 내달 16일 오후 6시 글렌뷰 뱅큇에서 ‘2017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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