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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타수 1위만 놓친 박성현의 '트레블 위업'

[LA중앙일보] 발행 2017/11/20 스포츠 3면 기사입력 2017/11/19 19:27

유소연 '올해의 선수' 공동 수상

박성현(23.사진)이 LPGA 투어 시즌 3관왕에 올랐다.

박성현은 19일 남부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70야드)에서 열린 LPGA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놓쳤으나 직전까지 상금 선두를 달리던 박성현은 상금 2위 유소연(27)이 5언더파 283타, 공동 30위에 그치면서 상금왕 수성이 확정됐다.

또 렉시 톰슨(미국)이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짧은 30㎝ 파 퍼트를 놓친 덕에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유소연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미 올해 신인상을 받은 박성현은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에 신인상, 올해의 선수, 상금왕 등 3관왕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투어 통산 두 번째다. 2009년 신지애(29)가 신인으로 상금왕에 올랐지만 올해의 선수는 차지하지 못했다.

박성현은 평균 타수 1위까지 차지했더라면 1978년 로페스의 '4관왕 신화'를 재연할 수 있었으나 이 부문 1위는 톰슨에게 돌아갔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2013년 박인비(29) 이후 올해 박성현과 유소연이 4년 만이다. 이 대회 우승은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차지했다.

톰슨과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해야만 올해의 선수가 될 수 있었던 톰슨은 마지막 홀 퍼트 실수에 눈앞에 뒀던 올해의 선수상을 날렸다. 대신 톰슨은 올해 평균 타수 1위와 CME 글로브 포인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1위에게 주는 보너스 100만 달러로 위안을 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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