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납 페인트 부실 조사 뉴욕시장 은폐 의혹

올라토예 주택공사 사장
"작년 4월에 이미 알렸다"

뉴욕시 주택공사(NYCHA)의 시영아파트 납 페인트 부실 조사와 관련, 빌 드블라지오 시장이 이 같은 사실을 1년여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숄라 올라토예 주택공사 사장은 지난해 4월 드블라지오 시장에게 시영아파트에 대한 납 페인트 조사가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실시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로부터 3개월 후인 7월엔 연방 관련 규정도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올라토예 사장은 이 사실도 드블라지오 시장에게 보고했다고 NYCHA 대변인은 밝혔다.

지난 14일 시 감찰국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NYCHA의 납 페인트 부실 조사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자 드블라지오 시장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히 비난했지만 올라토예 사장은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대신 매니저급 NYCHA 관계자 2명을 해임했다.

이 같은 일련의 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드블라지오 시장은 자신이 1년 전부터 이미 주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