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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마음 전해

베이 지역 봉사단체 ‘작은 나눔’

매주 일요일 노숙자들의 쉼터를 찾아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작은 나눔’이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정성껏 마련한 특식을 제공하며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작은 나눔’은 지난 19일 오클랜드 지역 노숙자 쉼터인 시티팀(CityTeam)을 찾아 햄, 소시지, 해쉬브라운, 빵, 에그 스크램블, 케이크, 과일 등 정성껏 마련한 추수감사절 특식을 노숙자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시티팀에는 피스토스교회 학생 봉사팀인 박지호, 전종민, 권규빈 학생이 이른 새벽부터 나와 노숙자들 위해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나눠주는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박희달 대표는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하루 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힘들고 어려운 이민생활이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베푸는 한인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1년부터 오클랜드 지역 노숙자들에게 매주 일요일 아침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는 ‘작은 나눔’은 지난해부터는 오클랜드 경찰서 인근 노숙자 쉼터인 시티팀을 찾아 사랑의 온정을 베풀고 있다. 매년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에는 노숙자들을 위한 특식도 마련해 나눠주고 있다.

한편, 지난달 ‘제14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휠체어 200대를 미얀마 4개 도시 장애우들에게 전달 <본지 11월 15일 a-3면 보도> 한 작은 나눔은 제15차 캠페인을 시작했다. 후원을 원하는 한인은 후원금을 작은 나눔(20 Thurles Place, Alameda, Pay to Order: TSOFA)으로 보내면 된다. ‘작은 나눔’의 자세한 활동은 홈페이지(tsof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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