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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신청 도와드립니다”

나카섹, 내달 2일 클리닉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이하 나카섹)가 내달 2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 새한장로교회에서 ‘시민권 신청 클리닉’을 실시한다.

20일 오전 애난데일 소재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세희 코디네이터는 “지난 버지니아 총선에서 아시아계의 부재자 투표율이 과거보다 크게 증가했다”며 “하원 435석 및 일부 상원의원을 뽑는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자격이 되는 이민자들에게 시민권 취득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 및 변호사가 한국어·베트남어·영어로 시민권 신청서(N-400) 신청자격여부 검토 및 서류 작성을 돕고, 이민 관련 변호사와 자격증을 소지한 법률 관계자가 이를 점검해 준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나 전화로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시민권 신청을 위해서는 영주권·여권·소셜 시큐리티 번호, 지난 5년 간 거주한 모든 주소와 직업, 지난 5년 간 해외로 여행한 모든 기록, 자녀 및 배우자가 기재된 가족관계 서류, 만일 체포된 일이 있으면 체포에 관련된 모든 서류, 서류 복사비용 10달러를 준비해야 한다.



미교협의 이슬비 시민참여 코디네이터는 “시민권 취득은 이민자로서 커뮤니티 내에서 자신의 힘을 키우고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권 신청을 권했다.

한편 페어팩스카운티에는 현재 시민권 신청 자격이 있는 이민자가 6만3000여 명에 달하며, 이들 가운데 41%가 아시아 국가 출신 이민자로 알려져 있다.

▷예약 전화: 703-256-2208(이슬비), hnguyen@nakasec.org
▷주소: 6901 Columbia Pike, Annandale, VA 22003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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