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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대규모 '교육 선교대회' 열린다

내년 2월 풀러신학교 등에서 개최
세계 각국 500여 명 이상 참여 예정

LA지역에서 한인 기독교의 선교 교육 발전을 위한 대규모 대회가 열린다.

범아시아ㆍ아프리카대학협의회(PAUA)에 따르면 내년 2월1~4일 패서디나 지역 풀러신학교와 LA지역 나성영락교회에서 '제10차 세계교육선교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에 설립된 선교지 학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21세기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를 내건 이번 대회에서는 선교지 대학 총장 및 교수, 교육 선교사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에서는 ▶선교지의 한인들의 교육 선교 사역 현황 ▶교육 선교 결과 보고 ▶교육 선교 사역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성 ▶평신도 선교사 모집 등 다양한 주제를 나누게 된다. 참가대상은 해외 교육 선교에 관심 있는 전문인, 목회자, 평신도를 비롯한 교수나 가르치는 사역을 할 수 있는 교육인, 학생들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성우 준비위원장은 "이번 선교대회의 목표는 교육 선교를 위한 미주 내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파송하는 것"이라며 "세계 교육선교의 열매에 대한 현황도 알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미국 등 교계 곳곳의 인사들이 대거 나선다.

한국에서는 손봉호 교수(PAUA 이사장)를 비롯한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등이 대회장을 맡고 있고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 임현수 목사(캐나다큰빛교회),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등이 미주 지역에서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선교지에서는 김진경 총장(연변과기대) 권오문 총장(몽골국제대학), 구견회 총장(캄보디아라이프대학) 등도 나선다.

대회는 주로 학술 콘퍼런스, 사역설명회, 특강, 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오후 시간에는 나성영락교회에서 집회가 열리고 영어권 1.5세 및 2세들을 위한 세션도 마련된다.

이 준비위원장은 "선교지에서는 현재 영어회화, 한국어 강사, 초중고 교사, 행정요원 등 너무나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은퇴를 했어도 건강한 시니어들이 요즘은 너무나 많은데 정보를 몰라 선교 기회를 놓치고 있기 때문에 와서 많은 정보를 얻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213) 675-6493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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