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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 흑인 커뮤니티와 함께한 10주년 추수감사절 파티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대표 김봉수 목사, 이하 BIM)가 지난 18일 볼티모어 빈민 지역 50가정을 초청, 추수 감사절 행사를 열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빌립보교회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 연주로 시작한 행사에서 월든 윌슨 목사(이스라엘 침례교회)는 “사람들은 볼티모어시를 위험한 도시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도시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아이들을 주셨고 이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감사를 느낀다. 아이들을 통해 희망을 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화 공연도 이어졌다. 비올라·첼로 듀오의 감미로운 연주, 가야금을 이용한 어메이징 그레이스 연주 때 참석자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징검다리는 난타연주로 감동을 선사했다.

김봉수 목사는 “예수께서 알려주신 사랑은 큰 사랑이 아니라 고통받는 한 사람을 찾아갈 줄 아는 마음”이라며 “올해 10년째인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추수감사절 행사에서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 청년부는 가족사진을 찍는 부스와 즉석카메라, 액자, 소품을 준비해 참석 가족들 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베다니 장로교회, 버지니아 큰사랑 선교교회. 볼티모어 장로교회, 복음의 빛교회, 말씀으로 사는 교회가 후원했다.
 
한편, BIM은 내달 16일(토) 오전 11시 센터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아이들 선물과 행사를 도울 봉사자들도 찾고 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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